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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북정원
정의의 질서, 사랑의 질서
한 포도원 주인이 있었다. 그는 이른 아침에 일꾼들을 만나 포도원에 가서 일하기를 부탁했다. 누가 보아도 후한 품삯인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약속했다.한참 뒤, 9시쯤 되어 이 주인은 일거리를 찾지 못해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또 포도원으로 보냈다. 적당한 삯을 주겠다고 약속했다. 주인은 12시에도 몇 사람을 보냈고, 오후 3시에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애태우는 사람을 포도원으로 보냈다. 오후 5시가 되었을 때, 주인은 장터에 나갔다가 서성거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, 왜 종일 이렇게 일없이 서성거리느냐고 물었다. 그들은 가족들이 굶주리고 있고, 우리도 일을 하고 싶으나 고용해 주는 사람이 없어 애태우고 있다고 말했다. 주인은 그들도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라고 보냈다.저녁 때가 되어 품삯을 줄 시각이 되었다. ..
생각
2025. 7. 9. 15:29